상주시는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놀이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오는 16일까지 어린이놀이시설의 적정한 유지관리 및 안정성 향상을 위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 대상은 관내 주택단지, 도시공원 및 아동복지시설 등 15곳의 어린이놀이시설이며, 안전관리 의무에 관한 기본적인 이행 여부와 시설물 관리 실태를 정밀하게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현지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결함이 발견될 경우 관리주체에게 개선명령 후 확인 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아울러 점검 미흡 시설에 대해 정기시설검사와 안전교육, 보험 가입 등 의무이행을 독려할 방침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어린이놀이시설은 우리 미래 희망인 어린이들이 창의성과 사회성을 배우는 중요한 공간이며, 안전하고 즐겁게 생활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