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인구보건복지협회 대구경북지회가 육아로 인해 외부활동이 어렵고 육아정보가 부족한 청년부모(만20세~39세)대상으로 육아스트레스 완화 및 보육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2024년 청년육아정보나눔터'를 운영한다. 청년육아정보나눔터에서는 육아관련 교육, 상담, 부모모임활동모임 지원을 통해 육아정보를 제공하며 양육스트레스검사 및 상담을 지원한다.우선 영유아, 아동청소년기 성장에 따른 신체발달, 인지기능, 학습능력 향상에 맞는 다양한 맞춤형 자교육 프로그램 및 자녀의 정서 및 신체적 발달과 육아의 자신감 증진 및 육아에 대한 긍정적 동기를 부여하는 보모교육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온·오프라인으로 청년부모들의 소통공간을 지원해 육아정보 공유 및 육아 스트레스를 완화시켜 주며 육아 경험·노하우 등을 공유하는 자체 멘토링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부모양육태도, 양육스트레스, 아동 정서행동, 불안장애 평정척도 등의 검사를 통해 영유아기, 아동청소년기 부모 대상별 전문 상담가 매칭으로 가족의 문제점, 양육태도지도등의 전문상담이 이뤄진다.유해환경 요인증가 및 식생활 서구화, 주거 환경변화 등으로 천식, 아토피피부염, 알레르기비염 등 알레르기 질환의 급격한 증가에 따른 조기진단과 이에 따른 지속관리를 통해 아토피·천식질환의 관리를 강화해 소아청소년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으로 지역사회 경쟁력을 강화하고 의료비 부담을 경감하고자 알레르기(118종) 검사도 실시한다.인구보건복지협회 대구경북지회 오혜숙 본부장은 “청년부모들에게 맞춤형 교육과 자조모임을 통해 육아스트레스를 완화시키고 전문가 상담을 통해 양육부담감 해소에 도움을 주고자 하오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