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문(58) 치안감이 신임 경북경찰청장에 5일 부임했다.경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일 경찰청이 단행한 치안감·경무관 전보 인사발령에 따라 김철문 신임 경북경찰청장이 부임한다. 또 구미경찰서장 등 신임 경무관 3명도 새로 경북경찰청으로 자리를 옮겼다.김철문 신임 경북경찰청장은 1966년 경북 청송 출신으로 충북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석사·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1993년 간부후보생 41기로 임용돼 충북청 강력계장, 세종경찰서장, 청주청원경찰서장, 충주경찰서장, 경기남부청 광역수사단장 등을 역임하고 올해 1월 치안감으로 승진했다.이밖에 경북경찰청은 신임 수사부장 김형률(48), 생활안전부장 김한수(59), 구미경찰서장 박종섭(58) 등 3명의 경무관도 새로 부임했다.   김형률(48) 수사부장은 부산 성도고와 부산대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사법고시 44회에 합격한 후 지난 2005년 경정으로 경찰에 입문했다.    김한수(59) 생활안전부장은 경기도 평택 출신으로 경찰대 4기로 경찰에 발을 들였다.    박종섭(56) 구미경찰서장은 포항 동지상고와 동국대 회계학과를 졸업한 뒤 1991년 순경 공채로 시작해 봉화경찰서장, 경북경찰청 홍보담당관, 영주경찰서장, 서울청 특공대장과 혜화경찰서장을 거쳤다.한편, 최주원 전임 경북경찰청장(치안감)은 본청 미래치안정책국장, 노규호 전임 경북경찰청 수사부장은 경기북부청 수사부장으로 옮겨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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