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천 전 한국장학재단 상임감사가 4.10 총선에서 대구 동구을 출마를 선언했다.이 예비후보는 5일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배려와 소통을 통한 협치를 통해 국민통합에 기여하고 지역사회와 국가발전을 견인하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이어 “극단적 분열만을 조성하는 윤석열 정부를 바라보면서 많은 국민들은 불안함과 정치혐오를 느끼고 있다”며 “이러한 현실을 비통해하며 다시 한번 큰 용기를 냈다”고 밝혔다.이 예비후보는 "지금까지 동구청장, 대구시장, 국회의원 등 모두 5번 출마해 낙선했지만, 이번에는 반드시 국회에 입성해 풀지 못한 숙제를 완성하고 새로운 혁신을 통해 함께하는 대구시민, 함께해야 할 동구구민 여러분들에게 헌신토록 하겠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반드시 승리해 시민과 구민이 함께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 대구의 모습으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앞장서 뛰겠다"며 "대구 정치의 새로운 패러다임과 의식 전환, 그를 통한 대구발전의 출발점에 함께 서 달라"고 호소했다.이 예비후보는 이날 공약으로 ▲k2 군공항 이전에 따른 후적지 개발 ▲대구 신공항 건설 ▲N세대 드림시티 조성 ▲저출생·고령화 대책 마련 ▲교육발전특구 지정 ▲금호강습지와 불로고분군, 군위 인각사, 제2석굴암 등을 잇는 문화관광벨트 조성’ ▲불로·봉무·공산권, 방촌·해안권, 안심·혁심도시 등 3개 권역별 균형발전 등을 제시했다.한편 이 예비후보는 대구 능인고등와 계명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대구미래대학 경찰행정과 교수, 한국법학회 부회장, 민주당 대구시당 위원장, 조국평화통일불교협회 이사, 더불어민주당 대구동구을 지역위원장, 국회의장 정무수석비서관, 한국장학재단 상임감사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