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청은 갑진년 설날을 맞아 6일 큰동해시장에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경북지부 포항남구지회(지회장 김현운) 회원 30여 명과 함께‘안전한 부동산 거래시장 확립’캠페인 및‘전통시장 활성화’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 넣고 부동산컨설팅업체 등 무등록중개업소의 불법 중개 행위로 인한 시민 피해를 줄이고자 마련됐다.참가자들은 포항사랑상품권 및 온누리상품권으로 과일, 떡, 등 제수용품을 구입하고, 시장 상인 및 시장을 찾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부동산컨설팅, 무등록중개업자를 통한 불법 중개 근절 켐페인도 함께 실시했다.정해천 남구청장은 "명절장보기는 전통시장을 이용하여 재래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부동산 거래 시 주민 여러분의 소중한 재산을 무등록 불법 중개업자로부터 지킬 수 있도록 각별히 유념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