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보건복지협회 대구경북지회가 경북도민들의 건강검진 편의와 암 조기발견을 위해 이동건강검진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건강검진은 의료기관 접근성이 낮은 읍면 지역으로 검진장비를 갖춘 버스가 찾아가 주민들이 버스내부에서 간편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한 이동식 검진서비스다.올해 검진대상은 20세 이상 짝수년도 출생자로 문진과 신체계측, 소변검사, 혈액검사, 흉부방사선촬영 등을 받는다.국가암검진 대상은 ▲위암 40세 이상 ▲유방암 40세 이상 여성 ▲자궁경부암 20세 이상 여성 ▲대장암 50세 이상 ▲간암 40세 이상 등으로 검진 대상의 일정 조건이 충족되면 검진을 받을 수 있다.2월에는 ▲예천군 용궁면 복지회관(13일) ▲예천군 풍양면 주민센터(14일) ▲예천군 지보면 복지회관(15일) ▲고령군 다산면보건소(16일) ▲고령군보건소(17일) ▲고령군 덕곡면보건지소(19일) ▲청도군 이서면보건지소(20일) ▶청도군 풍각면보건지소(21일) ▲청도군 화양읍보건지소(22일) ▲청도군 금천면보건지소(23일) 순으로 실시된다.건강검진을 희망하는 도민은 검진 전일 오후 9시 이후부터 금식 후 신분증 지참해 각 검진 장소로 오전 8시 30분부터 11시까지 방문하면 된다. 당일 검진이 어려울 경우 희망하는 병원에 사전 예약 후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