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체장애인협회 영양군지회(지회장 배연극)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소외된 장애인들과 온정을 나누는‘새해 복 꾸러미’전달 행사를 지난 5일부터 3일 간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올해 신설된 복지지원사업으로 소외된 독거‧저소득 장애인 20가정에 건어물세트를 전달하고 따뜻한 명절 분위기 확산에 기여했다.물품을 받은 박모(70·여)씨는 “외롭고 쓸쓸한 명절에 복 꾸러미를 들고 찾아와주셔서 올 새해는 잘 보낼 수 있을 거 같고 항상 신경 써주시는 경북지체장애인협회에 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배연극 지회장은 “우리 지체장애인협회 영양군지회는 지역 내 1951명 장애인과 함께하며 관련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에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