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대구시지사가 지난 15일 지사 강당에서 ‘감삼동 늘품 적십자봉사회’ 신규 결성식을 가졌다.이날 신규 결성된 봉사회는 안건희 회장을 포함한 16명의 회원으로 구성됐으며 신규 결성을 계기로 달서구 전체 행정동(23개)에 총 28개의 적십자봉사회가 결성됐다.권미경 적십자봉사회 달서지구협의회장은 “내가 살고 있는 동네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감삼동에서 적극적으로 봉사회 결성을 희망했고 그 결실을 맺게 됐다"며 "특히 달서구는 모든 행정동에 적십자봉사회가 결성돼 있는 만큼 서로 힘을 합쳐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자”고 말했다.이에 안건희 감삼동 늘품 적십자봉사회장은 “지역의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돕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대구적십자사는 지역 행정동마다 형성돼 있는 봉사회를 기반으로 복지사각지대 최소화와 안정적인 사회 안전망 구축에 힘쓰고 있으며 봉사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정기적인 교육과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