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의회가 지난 15일 경주 보문 힐튼호텔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이하 시도의장협의회) 2024년 제1차 임시회 개회식에 방문해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를 향한 홍보활동을 전개했다.시도의장협의회 제1차 임시회에는 전국 광역지방자치단체 의장을 비롯해 이철우 경북도지사, 임종식 경북교육감, 주낙영 경주시장 등이 참석해 지자체 현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경주시의회 2025 APEC 경주유치지원 특별위원회(이하 APEC 특별위원회)는 전국 광역단체의 의장이 한자리에 모이는 이번 개회식에 참석해 전국 광역단체 의회가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를 적극 지지해줄 것을 호소했다.이날 참석한 이동협 APEC 특별위원장은 "이번 시도의장협의회 개회식을 맞이하여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를 위해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방문하여 홍보에 전력을 다해주신 관계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경주시의회에서도 경주시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서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를 최우선 목표로 두고 있으니, 개최지가 결정되는 날까지 경주를 향한 열렬한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