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의회는 이달 21일부터 27일까지 7일간 일정으로 갑진년 첫 임시회를 운영한다.이번 제246회 안동시의회 임시회는 집행부가 추진하는 2024년도 주요업무계획에 대해 보고를 받고, 안동시정에 관한 질문과 답변을 들을 예정이다. 또한 집행부가 제출한 ‘안동시 시정조정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17건과 의원발의 조례 6건 등 총 23건의 안건이 상정될 예정이다.세부일정을 살펴보면, 21일 오후 2시에 개회식을 시작으로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해 제246회 안동시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등을 의결한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서는 작년 지방자치법 개정 시행으로 지방의회에서 인사청문회를 열 수 있는 근거 규정이 마련된 이래로 안동시의회에서 인사청문회가 최초로 개최될 예정이다. 지난 19일 안동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안이 의회에 접수돼 '안동시의회 인사청문회 조례' 제3조의 규정에 따라 인사청문특별위원회가 구성됐으며, 이에 제1차 본회의에서 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이 있을 예정이다.22일과 26일, 27일까지 제2, 3, 4차 본회의를 개의해 2024년도 주요업무계획에 대해 실·국·소장으로부터 직접 보고를 듣게 되며, 23일 하루 동안은 각 상임위원회를 개회해 집행부 제출 안건과 의원발의 조례안 등을 심사하게 된다.마지막 날인 27일 제4차 본회의에서는 집행부에 대한 시정질문과 답변을 들은 후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들을 의결함으로써 제246회 안동시의회 임시회를 폐회할 예정이다.한편, 제1차 본회의에는 손광영 의원('안동숲'조성과 국가정원으로 미래를 준비하자), 김호석 의원(사통팔달 교통망 확충에 따른 생활인구 증가 방안 마련 촉구)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정 정책제안 및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