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17일 고령·성주·칠곡군 정희용 현 의원(사진)을 단수 후보자로 추천했다.  
 
이번 단수 공천을 받은 정희용 의원은 4월 총선에서 재선에 당선 될 확률이 높아졌지만 나머지 출마자들의 결정에 따라 3파전 선거도 예상된다.  22대 국회의원 선거 고령·성주·칠곡군 선거구에는 지난해 12월 15일 무소속 박영찬 자연치유의 숲(대구시 군위군) 대표가 예비후보 등록을 했다.   지난해 12월 18일예비후보 등록을 한 이완영 전 의원은 지난 6일 공천 부적격 대상자가 되면서 거취에 대해 쉽게 결정을 못한 상태이며, 조만간 개혁신당으로 당적을 옮기느냐, 아니면 불출마 선언을 할지는 좀 더 지켜봐야할 듯하다.또한 칠곡 출신인 장세호 전 군수도 지난 1월에 더불어민주당 탈당 선언과 동시에 새로운미래에 당적을 옮긴 상태이며, 현재 지역 출마설엔 입을 함구하며 오는 3월 중순경 고령·성주·칠곡군 선거구 또는 타지역으로 전략공천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