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구포동의 한 국도에서 주차된 차량에 불이 나 60대 남성이 숨졌다.   21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께 경북 구미시 구포동 국도 33호선 졸음쉼터에 세워진 쏘나타 승용차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30여분 만에 불을 껐다.이 불로 승용차가 전소됐고 차량 운전석에서 불에 탄 60대 남성이 발견됐다.   경찰 관계자는 "차량 내부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인을 확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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