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령군관광협의회는 지난달 27일 안림천(일량교)을 중심으로 자연정화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연정화활동에는 김용현 사)고령군관광협의회장을 비롯해 김기창 고령군의원, 김진수 대가야읍장, 관광협의회 임·직원 및 회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2022년도부터 이어온 자연정화활동은 2024년도에 5회차를 맞아 365일 클린 관광이라는 의미를 더해가고 있다. 특히, ‘2024 고령 대가야축제’를 앞두고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안림천 주차장 주변과 더불어 인적이 드물고, 사람의 손길이 쉽게 닿지 않는 하천변 일대에 ‘수륙양용 아르고’가 투입돼 쓰레기를 집중 수거했다. 김용현 사)고령군관광협의회장은 “수륙양용 아르고는 관광체험뿐 아니라 다방면으로 활용도가 높아 향후 고령군을 대표하는 체험관광 상품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빛을 발할 것이다”라며 “이번 자연정화활동이 2024 고령 대가야축제를 앞두고 진행됐지만 앞으로도 고령군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보호하고 지속가능한 관광산업을 육성하는 데 있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사)고령군관광협의회에서는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간 진행되는 ‘2024 고령 대가야축제’와 함께 ‘수륙양용 아르고’를 공식운영 하고자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