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보건소는 치매환자 가족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상주시 치매안심센터에서 헤아림 가족교실 및 자조모임을 운영한다. ‘헤아림’ 치매가족 교실은 오는 4월 9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총 8회에 걸쳐 진행되며, 상주시 치매안심센터에서 전문인력이 치매환자 가족을 대상으로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치매 어르신을 돌보는 방법 등을 교육하고 치매환자 가족 간의 정서와 정보를 공유하여 돌봄 부담 경감 및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헤아림 치매가족 교실 이외에도 치매환자 가족에게 자조모임의 기회를 제공해, 치매환자를 돌보면서 겪는 어려움을 서로 이야기하고, 새로운 정보와 돌봄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게 함으로써 심리적 부담을 해소하고, 사회적 고립을 방지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민선 건강증진과장은 “치매환자 가족교실과 자조모임을 통해 부양자의 부양 부담 및 심리적ㆍ육체적 스트레스가 해소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치매친화 환경조성에 늘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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