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지난달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 상주곶감축제’ 곶감부스 참여농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2024 상주곶감축제’ 곶감부스 참여 20여 농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이번 축제의 문제점 및 발전방안을 토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대부분 농가에서 ‘2024 상주곶감축제’는 역대 상주시 곶감축제 중 가장 성공적인 축제라고 했다. 일부 농가에서는 주차공간 부족, 곶감판매부스 동선 확보 등 문제점들을 제시했고, 구매곶감 운송 도우미 배치, 곶감요리 경연대회 개최, 통일된 쇼핑백 제작 등 기발하고 참신한 의견들을 제시했다.
간담회 참가한 한 농가에서는 “이번 축제는 곶감농가들과 축제 주최측이 합심해 성공적인 축제를 만든 것 같다”며 “다음 축제 때는 더 나은 품질의 곶감을 관광객들에게 더 싸게 제공하자”고 했다.
이윤호 경제산업국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안건들을 면밀히 검토해 다음 곶감축제 때 반영하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곶감농가들이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고 명품곶감을 생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곶감농사하느라, 상주곶감축제에 참여하느라 노고가 많았는데, 이번 ‘2024 상주곶감축제’는 곶감농가들이 함께 참여하고 단합하여 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었다”며, “이 시간을 통하여 협력하고 서로 소통해 상주곶감축제를 발전시킬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주길 바란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