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체육회와 금호중학교가 지역의 축구 유망주 육성과 학교 스포츠 발전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지난달 29일 금호중 교장실에서 열린 협약식은 영천시체육회 소속 중등부축구단(영천FC U15)의 전반적인 운영 지원을 위해 체결됐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중등부축구단의 운영 활성화를 위해 양 기관이 상호 간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협조하기로 합의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영천시체육회에서는 축구단 운영 재원 마련을 위해 최선의 지원을 다할 것을, 금호중학교에서는 훈련 장소와 기숙사를 지원하고 방과후 수업을 편성해 선수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건강하고 훌륭한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시 관계자는 “지역 축구 꿈나무 육성에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며 “중등부축구단이 전문적인 지도 아래 훈련에 집중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