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한국도로공사에서 지원하는 장애인 하이패스 단말기 무료보급 사업이 4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지원대상은 경상북도에 거주하는 등록 장애인 중 신청일 기준 5년 내 단말기 무상 지원을 받지 않은 사람이며, 대상 차량은 본인 명의 소유 또는 동일한 세대별 주민등록표에 등재된 세대원이 소유한 비영업용 차량이다.자동차등록증과 장애인통합복지카드를 지참해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 관내 영업소(톨게이트)를 방문해 신청하면 무상으로 받을 수 있다. 올해 대구·경북에 2790대를 보급할 예정이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