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총선 대구 동구군위을에 출마한 조명희 예비후보(국민의힘 의원)가 한국요양보호사중앙회 대구경북지회로부터 공식 지지를 받았다.한국요양보호사중앙회 김영달 회장 및 임원과 회원 일동, 김중호 대구지회장, 정욱영 경북지회장 등은 3일 대구 동구 소재 조 예비후보 선거사무소를 찾아 지지를 선언했다대구경북지회는 지지선언문에서 “조 예비후보는 평소 요양보호사들의 권익과 인권을 보호하고 열악한 처우를 개선, 요양보호사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위해 헌신적으로 수고해왔다”며 “특히 국회에서 요양보호사의 권익과 처우 개선을 위해 힘들고 어려운 요양보호사의 고충을 제도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간담회 등을 개최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옳은 일은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는 원칙과 소신이 있는 조 예비후보는 많은 요양보호사들로부터 지지를 받고 있다”며 “동구군위을 요양보호사의 실질적 처우가 개선되고 어르신들 (요양)서비스 질을 (향상하기) 위해 일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노인장기요양보험 수급자 수는 2022년 말 102만 명에서, 2027년 145만 명으로 급증이 예상되는 반면 ‘돌봄 인력의 핵심’인 요양보호사 수는 2030년부터 11만 명가량 부족해질 것으로 관측된다. 조 예비후보는 "초고령화 사회가 목전에 다가왔음에도 요양보호사의 인력 부족, 처우 미비, 고령 위주 문제는 여전히 해결되지 않아 제22대 국회에서 반드시 혁신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며 “한국요양보호사중앙회와 대구경북지회의 강력한 지지 선언의 기운을 받아 경선·본선 승리를 쟁취해 동구·군위 주민들이 받는 요양 서비스의 질을 개선하고 지역 전체의 의료복지 사각지대를 타파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조 의원은 국민의힘 원내부대표, 제21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으로 의정활동을 수행하면서 요양보호사의 낮은 급여 등 처우 문제와 통합법인 설립 현안, 사회적 인식의 개선을 위해 보건복지위 국정감사 질의, 기자회견 개최, 의원실 간담회 주재, 당 원내대책회의 논평 발표 등 다양한 노력을 기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