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총선 대구 동구군위을에 출마한 조명희 예비후보(국민의힘 의원)가 광역거점병원 안심유치위원회(이하 거점병원유치위)로부터 공식 지지를 받았다.거점병원유치위 최호영·정한출·서영현·이제상 공동대표 외 회원 일동은 4일 대구 동구 소재 조 예비후보 선거사무소를 찾아 지지를 선언했다거점병원유치위는 “경북대학교병원 안심분원 유치를 달성하기 위해 조 예비후보를 지지한다. 그는 150만 인구의 경북 동남부권과 안심 수성지역 권역의료를 담당하는 광역거점병원을 동구 안심지역에 유치하기 위해 혼신을 다 바쳐 노력하고 있다"며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온 힘을 다하는 조 예비후보를 적극 지지한다”고 설명했다.조 예비후보에 따르면 대구 지역 내에서 500병상 이상 대형 상급종합병원은 중·남구와 북구, 달서구에 집중돼 있다. 반면 동구 안심 지역을 비롯해 포항, 경주, 영천, 경산(하양) 등 4번 국도를 따라 이어지는 일대의 지역에는 전무한 실정이다.이에 따라 골든타임을 놓쳐 사망하는 환자가 대구는 다른 지역에 비해 높은 편으로 분류됐고 안심지역에 대형 상급종합병원을 유치하는 것이 동구을과 경북 동남부 일대의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대안으로 부상했다.조 예비후보는 제21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 국민의힘 지역 필수의료 혁신 태스크포스(TF) 위원으로서 국가적 의제로 떠오른 의료 분야 현안 해결에 매진해 왔다.특히 이번 총선 공약으로 지역의료 불균형 타파 차원에서 동구와 군위 등 경북 동남부 지역으로 이어지는 일대의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동구 안심지역에 ‘500병상 이상 대형 상급종합병원’ 즉 ‘경북대병원 안심분원’ 유치를 내세웠다.또 경북대학교·경북대학교병원·경북대학교치과병원과 동구 안심지역 대형 상급종합병원 및 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조 예비후보는 “동구·군위 및 경북 동남부 일대 지역에는 500병상 이상의 상급종합병원이 전무한 실정으로 의료사각지대 해소가 시급한 상황”이라며 “거점병원유치위의 지지선언을 계기로 재선에 성공해 경북대병원 안심분원 유치 추진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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