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가 이달부터 초등문해캠프 ‘세종대왕 100년의 꿈’을 신규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한우리 독서 논술과 연계한 독서, 토론, 글쓰기, 논술 등 연령별 맞춤 독서 논술과, 책을 읽고 소감을 가사로 제작해 노래로 부르는 북콘서트로 운영된다. 신청한 학교를 대상으로 '한우리 독서논술 프로그램(10회기과정/대덕초)'과 ‘책과의 즐거운 만남, 북콘서트(대봉초, 영선초) 프로그램'을 제공해 기초학력과 학교생활 적응력을 향상시키고자 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우리나라 실질 문맹률은 약 75%이며 이는 OECD 국가 중 최하위 수준이다”며 “문해력은 미래사회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하는 것에 중요한 요소로 문해력 향상을 통해 학습격차를 해소하고 미래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