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가 12일부터 20일까지 '제1기 원어민 화상영어' 수업에 참여할 초‧중학생들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원어민 화상영어 교육은 기수별 3개월 과정, 총 3기로 운영되며 사회적 배려 대상 학생 100명에게는 수강료 전액 지원, 일반학생은 기수별 500명씩 70%의 수강료를 선착순 지원한다. 희망자는 동구 원어민 화상영어 홈페이지에서 회원 가입 후 사전 레벨테스트를 거쳐 선발한다. 이후 원어민 강사와 함께 1:2 또는 1:3 방식으로 수준별 맞춤형 수업이 진행된다.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학생들이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영어교육의 지역 격차를 해소하고 학부모 사교육비 부담 경감으로 누구나 살고 싶은 명품 교육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