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로 된 대표 축제 하나 없던 구미시가 지난해 개최한 라면 축제로 10만 인파가 몰리는 대박 축제로 등극했다. 이러한  축제 개최 영향으로 구미 전자도시에 라면 바람이 거세게 불자 농심라면 구미 생산 공장도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지난해 11월 3일간 열린 ‘2023구미 라면축제'’는 전국 축제객 10만 명이 몰려구미 라면축제는 2024~2025 경북도 우수 지정 축제로 선정됐다. 이처럼 축제 개최 마케팅 영향으로 지난해 신라면 국내외 매출액은 전년 대비 14% 증가한 1조2100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달성해 2년 연속 매출액 1조 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해 신라면 판매량은 16억6000만 개로  1초에 53개씩 팔린 셈이다. 1986년 신라면 출시 이후 지난해까지 누적 매출액은 17조5100억원, 누적 판매량은 약 386억 개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농심라면 구미 공장은 올해 초 200억 원을 투자한 후 추가로 100억 원을 더 투자해 생산 설비를 늘려 신규 일자리 창출과 세수 등대 등으로 구미시의 경제적 효과도 상당하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잘키운 축제하나나 열 공장 안부럽다는 말처럼 기업체 유치는 물론 구미시 라면 축제가 전국 대표축제로자리매김 할수 있도록 전력 투구해 나갈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미시는 지난해 축제 개최시 부족한 부분들을 보강해 전국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 하도록 최근라면축제 ‘실행 방안 보고회’를 열고 특색있는 라면 축제가 되도록  콘텐츠를 보강해 올해는 더욱 알차고 볼거리 있는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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