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가 대구시 주관 '2024년 시-구·군 협력증진사업 평가'에서 2위를 수상해 인센티브 15억2700만원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대구시와 구·군간 상생협력을 통한 미래 50년 핵심정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선정된 협력증진 대상사업에 대해 이뤄졌다.    8개 구군에 대한 개별사업과 대외평가 협력도, 시정 역점사업 분야에 대한 평가 결과에 따라 재정인센티브가 차등 지급된다.서구는 2023년 실적 평가대상 사업 중 ▲어르신 건강증진사업 활성화 ▲생활 문화예술 활성화 지원 ▲공공보육 인프라 확대 ▲미세먼지 줄이기 ▲재난제로 안전도시 조성 ▲시정통합홍보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사업비는 구민행복 증진을 위한 쾌적하고 안전한 정주환경 개선과 교육·체육·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에 쓰여 질 예정이다. 또 주민참여예산 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사업비 8000만원을 별도 지원 받는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앞으로도 시와 유기적 협력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 시민이 행복한 대구 건설에 기여하겠다"며 "나아가 더욱 살기 좋은 서구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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