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관광 1번지 도시 도약으로 변화와 혁신을 위한 대전환을 추진한다.    민선 8기 김장호 시장 취임 후 구미시는 ‘모두 함께하는 낭만 문화’실현으로 누구나 찾고 즐길 수 있는 특색있는 공간 조성 등 여유로운 삶과 즐길 거리 가득한 구미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구미시는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북도교육청 연수원, ㈜호텔금오산, 금오산 상가번영회, 선주원남동 도시재생지원센터, 한국외식업중앙회 구미시지부, 대한숙박업중앙회 구미시 지부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중 경북도교육청 연수원은 매년 200여 개의 교육과정을 개설 유‧초‧중등 교사 등 매년 약 1만4000명의 교육 공무원이 방문하고 있으며, 그중 약 5000명이 구미에서 숙박하고 있다.이번 협약을 통해 금오산 상가번영회, ㈜호텔금오산은 연수생들의 숙식 환경을 개선하는 데 힘쓰며, 구미시는 시티 투어 운영 등 연수 기간 전후로 이어지는 구미 관광 여건 구축에 나선다.구미시는 경상북도 교육청 연수원과 구미 성리학역사관의 상호 대관 및 체험‧연수 프로그램에 협력과 함께 역사 문화 탐방 프로그램도 개설해 구미시가 명실공히  전국 관광 1번지 구축에 자리매김 토록 운영할 계획이다. 무엇보다 구미시는 추가 케이블카 설치 등 ‘금오산 권역 개발사업’도 추진해 전국 관광객 유치에도 온정성을 쏟는다. 금오산은 우리나라 최초의 도립공원으로 금오산 정상까지 케이블카 설치 필요성이 많이 제기됐지만 수십 년간 개발 제한 구역으로 묶여 개발 허가가 나지 않아 지지부진했다.그러나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3월 11일 강원도청에서 있은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지역 주민들이 원하는 곳에 케이블카를 추가로 더 건설하겠다고 밝혀 그동안 개발 제한 구역으로 묶여 있던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설치 사업이 탄력을 받아 구미시도 금오산 케이블카 설치에 빛을 볼것으로 기대하고있다. 이에 따라 구미시는 전국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힐링 명소인 금오산이 더욱 사랑받는 곳으로 거듭나기 위해 ‘금오산 권역 개발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더욱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 굴뚝없는 관광산업이 시민의 민생과 경제를 동시에 견인할 수 있는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구미시가 명품 관광도시로 우뚝 서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미시는 ▲금오산케이블카(민자 500억) ▲금오천일원 야간경관개선(5억) ▲금오산로 확장 및 우회도로개설(250억) ▲금오산 잔디광장 야외공연장 설치(28억)▲금오산 형곡전망대 출렁다리 설치(35억) ▲불빛분수 조성(100억) ▲홀딱 고개 전망대 설치(30억)▲예 갤러리-둘레길 연결 건축물 조성(100억) ▲대성지 연결 둘레길 조성(640억) 등 금오산 권역 개발 사업에 대규모 예산을 확보해 사업시행에 들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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