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이 고물가·고금리 등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저렴한 가격과 우수한 품질로 지역물가 안정에 힘쓰는 착한가격업소 발굴에 나선다.
착한가격업소는 음식점, 이·미용업, 세탁소 등 사업자로 등록된 개인서비스 사업체를 대상으로 하며, 칠곡군은 현재 15개소가 지정·운영 중이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되면 인증 표찰, 업종별 맞춤형 소모물품 제공, 군 홈페이지 및 SNS 홍보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신청방법은 오는 29일까지 군청 일자리경제과로 방문하거나 우편, 이메일 또는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군은 신청업체에 대해 4월 중 현지실사 평가를 진행돼며 주요 지정 기준으로는 주변 평균가격에 비해 저렴한 가격, 위생 청결도, 지역사회 공헌도 등이다. 또한, 이번 일제정비를 통해 기존 착한가격업소의 가격·위생·청결상태·서비스 등을 재점검하고 결과에 따라 부적격업소를 지정 취소 후 인증 표찰을 회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