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지난 20일 군청 대가야홀에서 고령 대가야축제 세부실행계획 최종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이남철 군수를 비롯한 김용현 관광협의회장 및 각 실과소장, 읍면장, 유관기관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세부실행계획 최종보고회에서는 축제의 최종 진행 사항 브리핑과 각 실과 축제 업무진행 사항 공유 및 보완사항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세계유산, 고령 지산동 고분군!'이라는 주제로 개최될 2024 고령 대가야축제는 ‘주민이 즐거운 축제’,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누구나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축제’라는 방향 아래 안전관리를 최우선으로 하는 축제로 구성된다.이남철 군수는 “2024 대가야축제는 지산동 고분군 세계유산 등재와 발맞춰 다양한 퍼포먼스와 고령의 변화를 축제에 구현하였고, 주제관·퍼레이드·100대 가야금공연 등의 축제 아이템을 강화했다"며 "지산동 고분군 야간트레킹·불꽃놀이·공연 등 야간프로그램을 확대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김용현 고령군관광협의회장은 “이번 축제에서는 관광객의 만족도를 우선으로 하고자 바가지요금 근절과 안전 관리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기에 체계적인 안전관리계획을 수립을 통한 상황별 대응시나리오를 마련해 작은 사고까지 미연방지해 안전사고 철저히 대비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