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매호동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1명이 숨졌다.23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밤 11시7분께 수성구 매호동의 아파트 13층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출동한 소방당국은 인원 88명, 차량 36대를 투입해 30여 분 만에 불을 껐다.
불은 아파트 내부, 가재도구 등을 태워 1400여만원 상당(소방서 추산) 피해를 냈다. 
 
아파트 내부에서 발견된 50대 남성 1명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