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문 경북경찰청장은 지난 21일 의성군 사곡면 일대에서 열린 산수유마을 꽃 맞이 행사장을 찾아 현장 근무 직원들과 간담회를 가지고 축제현장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의성 산수유마을 꽃 맞이 행사는 행사 기간 중 약 7만명의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인파 밀집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과 교통관리 등을 위해 일일 18명의 경찰관이 근무하고 있다.
  현장을 찾은 김 청장은 현장간담회를 통해 경북을 맞은 관광객들이 좋은 기억을 남기고 갈 수 있도록 안전·교통관리에 최선을 다해주길 당부하고, 활기찬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서로에 대한 칭찬과 함께 경청하고 응답하는 소통 문화를 강조했다.
이어, 근무자들과 함께 행사장 일대를 둘려보며 관광객 안전확보를 위해 필요한 사항들을 점검했다.
행사장 방문 전에는 의성경찰서를 찾아 지난 12일 차량 절도범을 끈질기게 추격해 검거한 금성파출소 최재진 경감과, 의성경찰서 복지 개선으로 내부만족도를 높여온 경무계 홍은주 순경을 표창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