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가 올해 음식물류 폐기물 절감 우수 공동주택 수수료 지원 대상 공동주택 17곳을 선정했다.
 
중구는 지난 2020년부터 중구 관내 음식물류 폐기물 종량제기기(RFID방식) 운영 공동주택에 대한 폐기물 절감 우수 공동주택을 선정해 음식물처리 수수료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수수료 지원 대상 공동주택은 2023년 참여를 희망한 24개 공동주택 중 2022년 대비 절감율을 5% 이상 달성한 공동주택 17곳이다. 향후 1년간 대구메디스퀘어, 반월당아너스제네스타워는 전액감면을 받는다. 이외 공동주택도 각각 70%, 50%, 30%의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 수수료를 지원받게 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음식물 쓰레기를 감량하는 문화가 자리매김하고 친환경 중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에 신청한 공동주택 24개 아파트에서만 음식물류폐기물이 전년 대비 7.39%(97톤) 감량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