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소방서 원종호, 김유림 화재조사관이 경상북도 소방본부가 지난 27일 울진군 소재 실물 화재 실험장에서 개최한 '2024년 경상북도 화재조사 분야 소방기술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화재조사 경연대회는 실물화재 감식을 통해 화재 진행 상황과 패턴을 살펴봄으로써 화재조사요원의 감식 기술을 습득·연마하기 위해 2017년 처음 개최됐으며 올해 7회째이다.도내 21개 소방서, 화재조사관 42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컨테이너에 일반주택과 유사한 조건을 조성해 화재를 인위적으로 발생시켜 소방서 팀별 현장 감식을 통한 원인 규명 후 화재 발생 보고서 작성을 평가해 순위를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했다.이번 대회에서는 고령소방서 화재조사관 소방교 원종호, 김유림 화재조사관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도지사 상장과 부상으로 시상금을 지급했으며 전국 대회에도 출전한다.   원종호, 김유림 화재조사관은 6월에 있을 전국대회에 경상북도 대표로 출전한다.신봉석 고령소방서장은 “앞으로도 화재진압, 구조, 구급분야뿐만 아니라 화재조사 분야에서도 전문 요원 양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군민의 안전과 생명보호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고령소방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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