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시 외동읍의 한 공장에서 산소용접 용기가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2일 오전 10시 47분께 경주시 외동읍의 한 공장에서 산소용접 용접기가 폭발했다. 
 
이 사고로 노동자 A(60대) 씨가 얼굴과 다리에 2도 화상을 입고, 노동자 B(20대·스리랑카) 씨도 얼굴과 손에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