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삼산이수는 연극 '예스(YES)(김민성, 김예빈 작, 장지숙 연)'를 이달 12일부터 14일까지 매일 오후 7시에 소극장 3.2에서 공연한다고 밝혔다.  연극 예스(YES)는 극단 삼산이수의 30주년 신고작이자 어른을 위한 작품으로, 은연중 성(Sex)을 터부시해온 전통적인 사고관에서 벗어나 건강한 성문화를 조성하고자 각기 다른 세 커플의 모텔 사용법을 코믹하게 풀어냈다. 출연진은 남자 주연 전종화,여자 주연 위효경, 멀티 역 김성훈, 장지숙이며, 예매는 010-3555-6752로 ‘예매’라고 문자메시지를 보내면 티켓구매 링크를 받을 수 있다. 관람료는 1만원이다. 이번 연극은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본선 경연 출전팀을 선정하기 위한 제35회 경북연극제의 출품작으로, 김천을 비롯한 구미, 경주, 청도, 상주, 영주 6개 지부의 대표 극단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친다. 한편, 극단 삼산이수는 2020년 여자만세, 2021년 택배왔어요, 아기새, 황악산 날아오르다, 2022년 감문아리랑, 2023년 할미꽃전설을 무대에 올린 김천시 지역 극단으로, 2020년 제31회 경북연극제에서 최우수극단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