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봉사단 사랑의짜장차가 지난 4일 경북 영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지역 장애인 및 보호자, 복지관 종사자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쳤다.영천시 박종배 지부장이 주최하고 추억의짜장면 문화예술단이 후원한 이날 행사에서는 300명에게 짜장면을 대접했다.또 추억의짜장면 문화예술단은 문화여가 활동 참여의 기회가 적은 장애인들을 위해 레크레이션과 문화공연을 준비해 장애인 및 복지관종사자들과 함께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복지관 계자는 "어린 시절 특별한 날에만 맛볼 수 있던 짜장면을 오랜만에 먹게 되어 옛날 행복한 추억도 떠올릴 수 있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봉사자들은 "장애인들이 맛있게 짜장면을 드시는 모습을 보고 새삼 나눔의 기쁨을 느낀다"며 "다음에 한번 더 찾아 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아름다운동행봉사단정한교 총괄대표는 "회원들의 작은 정성이지만 장애인분들이 맜있게 모습을 보니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온정을 나눌 수 있는 활동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아름다운사랑의 짜장차는 취약계층 및 복지사각지대 등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