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 5일 김천부곡사회복지관을 치매 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진행했다.
 
김천부곡사회복지관의 전 직원들은 ▲치매 파트너 교육 이수▲치매 환자·가족 옹호적 태도 확립▲치매 예방 활동등 치매 극복 환경조성을 위한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번 선도단체로 지정된 김천부곡사회복지관과 함께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 고위험군(독거노인) 어르신들을 위한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연계 ‘치매 예방 - 3권 3금 3행’ 주제별 수업이 진행 중이며 5월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오랜만에 연필과 교재를 보니 옛날 학교 다녔을 때 생각이 난다”며, “적극적으로 참여해 이번 연도 치매 예방 극복에 노력해 볼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