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개관 20주년을 맞아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마치고 예주문화예술회관이 경북도 도립교향악단을 초청해 오는 25일 저녁 7시 ‘영덕군 신춘음악회’를 개최한다.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예주문화예술회관은 노후 된 시설을 개선해 쾌적한 공연 환경을 조성했고 에너지 효율을 높여 실용적이고 현대적인 명품 문화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이번 공연은 경북도 도립교향악단과 영덕군 최초 군민 오케스트라가 협연하고 영덕군 여성합창단 외에 최정상의 뮤지컬 배우 최정원과 민우혁이 특별 게스트로 함께 한다. 특히 예주문화예술회관 20주년을 맞아 영덕군민을 위한 다양하고 특별한 공연·문화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5월 11일 가정의 달과 어버이날을 기념해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영덕군 효콘서트’를 개최한다. 또 5월 18일, 19일 어린이와 가족 관객을 위해 인기 절정의 웰메이드 뮤지컬‘이상한 과자가게 전천당’을 공연한다.    그 외도 전 연령대가 좋아하는 퍼포먼스 공연‘페인터즈 히어로’와 50인조 오케스트라가 함께하는 세계적인 소프라노‘조수미 콘서트’, 영덕군의 어린이, 청소년이 함께 꾸미는 발레‘호두까기 인형’등 연말까지 15편의 연극, 뮤지컬, 전통 공연이 준비 중이다. 예주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군민 누구나 회관을 자유롭게 이용하며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공연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회관을 공연장에 국한하지 않고 관객과 예술인을 위한 문화예술쉼터로 가꾸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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