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문화재단이 '제13회 달성군 전국 사진공모전'을 개최한다. 주제는 ‘달성내컷 : 내가 찍는 나만의 달성’로 일반사진 부문과 스마트폰 사진 부문으로 나눠져 있으며 자격 제한이 없어 사진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공모분야는 ▲관광자원 및 자연환경 ▲축제 및 문화행사 ▲전통문화 ▲생활상 총 4가지로 구분돼있다. 이밖에 야경, 액티비티 등 달성군을 소재로 촬영한 작품이면 출품 가능하다. 특히 올해는 새로운 심사기준이 추가됐다. ▲학교 축제를 즐기는 활기찬 학생의 모습 ▲전통시장에서 즐겁게 일하시는 상인의 정겨운 모습 ▲공원을 뛰며 노는 아이들의 모습 등 달성군의 일상적 생활상이 잘 드러난 인물 및 활동사진은 심사 시 가점을 부여해 우대할 예정이다.
공모 접수는 오는 9월 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진행되며 부문별 1인 최대 3점까지 출품 가능하다. 접수된 작품들 중에서 총 35점(일반사진 20점, 스마트폰 사진 15점)의 우수작을 선정해 11월 중 달성군청 참꽃갤러리에서 시상식과 연말 전시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박병구 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달성군의 멋진 자연관경과 관광명소 외에도 지역민들의 일상적인 모습들과 숨겨진 나만의 스팟을 담은 사진을 통해 달성군의 매력을 재발견하는 계기를 만들고자 한다"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