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의성군지부는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원활한 농촌인력 지원을 위한 '의성군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의성군 농촌인력중개센터는 의성군 농가와 구직자를 위한 무료 영농인력 중개 센터로, ▲농가와 구직자의 일자리 중개 ▲농작업 참여자 보험가입 및 교통비 지원 ▲현장 영농교육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하며, 일손이 필요한 농가나 일자리를 원하는 구직자는 농협 의성군지부 방문이나 전화(054-834-5700)로 문의하면 무료로 구인·구직 신청 및 상담이 가능하다. 윤석우 지부장은 “의성군과 긴밀히 협력해 지역 농가에 안정적으로 영농인력이 공급될 수 있도록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성군 농촌인력중개센터는 지난해 700여 농가에 1만2000명의 영농 인력을 중개해 지역 농가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올해는 농협 의성군지부에서 관련 업무를 수행함에 따라, 기존 인력풀과 경북·대구의 농협 조직 및 인력을 적극 활용해 지역 농촌 인력난 해소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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