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오는 5월 17일까지 우리 동네 가게 아트테리어 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 가게를 모집한다.
아트테리어는 아트(Art)와 인테리어(Interior) 합성어로 예술가와 소상공인 협업으로 점포 환경 개선 지원사업을 말한다.  매장형 가게의 점포 진단을 통해 간판, 인테리어, 상품 포장, 조형물 설치 등 차별화된 미적 디자인 개선을 지원한다.선정된 업체에는 ▲디자인 개선비 최대 400만원 ▲디자인컨설팅 및 프로젝트 관리 전담 업체 지원 ▲소상공인 역량 강화 교육 제공 등 기존 가게의 특색을 살려 ‘찾아가고 싶은 가게’로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모집공고와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누리집 공지 사항을 참고하면 되고, 지역창업팀(☎054-470-2679)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우리 동네 가게 아트테리어 사업을 통해 점포 환경을 개선하고, 골목상권의 활기도 되찾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구미시는 지난해 처음 시행한 아트테리어 사업 참여 소상공인들의 높은 만족도에 힘입어 올해 지원가게 수를 20개소에서 28개소로 확대했다. 매장 분위기는 물론 마인드도 적극적으로 바꿔 참여한 소상공인들의 높은 호응도로 지역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