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내달 10일까지 밀키트 개발 및 온라인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외식업소 밀키트 개발 컨설팅 지원’ 사업에 참여할 신규 외식업소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이 사업은 대구시 관내 영업 기간 1년 이상이고 밀키트 상품개발, 온라인 판로개척에 의지가 높은 일반 및 휴게음식점 영업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현장평가 등 사전진단을 통해 최종 사업대상자(50곳)로 선정되면 올 연말까지 컨설팅 전문 수행업체((주)핀연구소)의 ▲밀키트 상품개발 ▲온라인 입점 및 판매 교육 ▲상품 홍보 및 마케팅 등 전문적인 컨설팅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2021년부터 시작한 이 사업은 밀키트 개발에서 온라인 시장 진출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걸친 맞춤형 컨설팅 서비스를 지원해 지역 외식업계 자생력 강화를 위한 버팀목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밀키트 상품 신규 개발뿐만 아니라 기존 개발된 밀키트 상품의 문제점 분석, 매출 증진을 위한 방안 모색, 홍보·마케팅 강화 등 사후관리를 통해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판매와 상품의 경쟁력을 강화해 사업 추진의 내실을 다진다.신규 참여업소 모집은 5월 10일까지며 컨설팅 수행업체인 ㈜핀연구소 방문 및 이메일, 유선으로 접수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핀연구소 누리집 및 대구시 누리집 고시공고를 통해서도 확인이 가능하다.노권율 시 위생정책과장은 “밀키트 시장 진출을 꿈꾸지만 밀키트 제품 개발 및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식업소 영업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이 사업이 지역 외식업소의 경쟁력을 높이고 매출 증대 등 실질적인 도움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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