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가 4000만원을 투입해 상리자전거 교통안전교육장 재정비 사업을 추진했다.   23일 서구에 따르면 매년 1500명 이상이 교육을 받고 있는 상리자전거 교통안전교육장은 지난 2009년 10월 상리공원에 개장했다.    이후 2012년 11월 교육장을 신축해 다양한 연령층의 교육이 가능하도록 아동용, 낮은 높이 자전거, MTB 등 100여대의 자전거를 구비하고 있다.   이번 사업으로 교육장 조성 후 12년이 경과해 노후된 외부체험교육장에 실제 도로와 동일하게 구현해 도로와 코스를 재정비했다.    또 교통안전표지판을 설치해 자전거 타기 초보자나 어린이들에게 자전거 이용시 다양한 교통안전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기후 위기 시기 탄소중립 실천수단으로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자전거 이용자에 대한 교육 및 대여사업, 자전거수리센터 운영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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