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가 24일 서진주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대구시협의회 전직회장, 민주평통 대구중구협의회 후원으로 ‘행복한 밥상(무료급식)’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복한 밥상은 두류공원에서 취약계층 어르신 8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급식 현장에는 서 전직회장, 이형원 민주평통 대구중구협의회장을 비롯한 회원 20명, 더불향 탈북민 봉사단 8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중구지구협의회 소속 봉사원 40여명과 함께 어르신 및 장애인에게 식사를 대접하고 설거지 봉사를 했다. 
 
이형원 회장은 “식사는 서진주 전직회장의 후원금과 민주평통 대구중구협의회의 음료수 후원으로 마련했다”며 “급식 조리에 힘써준 적십자봉사원에게 감사드리며 맛있게 드시고 힘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