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24일 (사)한국 쌀 전업농청도군연합회 주관으로 이서면 금촌리에서 2024년도 재해 없는 풍년농사를 기원하며 첫 모내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김하수 청도군수, 김효태 청도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농협군지부장 및 지역 농협장, 쌀 전업농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식재배 모내기 이앙과 논 이모작을 통한 곡물자급률향상을 위한 조사료 호밀 수확 시연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 이앙한 벼 품종은 진옥벼로 조생종이며 타 품종에 비해 고품질에 수량성도 양호하며 특히 도열병과 잎집무늬마름병에 저항성이 있어 병해충 발생이 적은 장점이 있으며 8월말경 수확하여 추석 전 조기출하로 농가소득증대가 기대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농촌인구 고령화 및 일손부족에 따른 노동력절감과 벼 재배농가의 생산비절감을 위한 드론방제사업과 생력화 장비 지원, 친환경 쌀 재배 지원 등 고 품질 쌀 생산기반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