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2024년 숙박형 투어 관광객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숙박형 투어 관광객 지원사업’은 코로나19 영향으로 변화된 여행 트랜드에 맞춰 15명 미만 소규모 관광객을 대상으로 여행경비를 지원함으로써 체류형 관광객 유치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지원기준은 관외 거주자로 영주시에서 숙박 1박 이상, 관광지 등 2개소 이상, 음식점 등 3개소 이상 방문해야 하고, 영주시 내에서 지출한 영수증 총계가 15만원 이상일 경우 3만원, 30만원 이상일 경우 6만원, 50만원 이상일 경우 1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개인(단체)은 여행시작 3일 전까지 사전 여행계획서를 제출하고 시 담당자와 협의 후, 계획에 의거 영주시를 여행한 후 여행경비 지원금 신청서를 구비 기한내 시로 제출하면 된다.
지원금 신청은 매월 1일~15일 여행한 경우 당월 말일까지 신청하면 익월 15일까지 지원금을 지급받고, 매월 16일~말일 여행한 경우 익월 15일까지 신청하면 익월 말일까지 지원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영주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하면 된다.
정교완 관광개발단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영주시 체류 관광객 유치 증대 및 지역 경제활성화에 조금이라도 기여할 수 있으면 좋겠다”며, “많은 관광객 분들이 참여해 영주시의 매력에 반하고 여행경비도 받아갈 수 있는 기분좋은 시간을 가져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