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이 지난 25일 대구글로벌메세나협회와 지역기업의 ESG 경영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의 문화예술 후원 운동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달성군민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 ▲지역 예술인의 예술 활동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한 문화예술 후원 활성화 사업 ▲각 기관의 각종 문화예술 행사 등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협조 ▲문화정책 발굴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을 하는 등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인 문화예술 후원 운동의 극대화를 위해 적극적인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최재훈 달성군수는 “협약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을 알릴 기회를 마련하고 지역기업의 ESG 경영을 통한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마련했다"며 "달성군민들이 다양한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신홍식 대구글로벌메세나협회장은 “지역기업의 후원 활동이 활성화돼 달성군 문화예술인에게 활동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대구글로벌메세나협회는 지역기업의 ESG 경영에 기여하고 지역 문화예술의 발전을 통해 ‘新문화 르네상스’를 달성한다는 취지로 설립됐다. 협회는 지역 문화예술 후원 운동 확산 및 홍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릴레이 업무협약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