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시설관리공단이 4월 초부터 6월 말까지 군민체육관에서 신규 프로그램인 ‘핸드팬 클래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4월 초 신설된 핸드팬 클래스 강좌는 6월 말까지 군민체육관 1층 다목적 강당에서 매주 금요일마다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한 반당 1시간씩 총 3개반이 진행된다.일반인들에게는 생소한 ‘핸드팬’은 힐링 사운드 타악기로 알려져 있으며 특유의 소리는 몸과 마음을 이완시키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소문나 요가, 명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된다. 또 ‘핸드팬’은 오선지 악보가 아닌 숫자와 기호로 된 악보를 통해 연주할 수 있어 음계나 코드를 모르거나 기존의 악기 연주에 대한 경험이 없어도 누구나 손쉽게 즐길 수 있다.김정화 공단 이사장은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신규 프로그램을 개강했다"며 "주민들에게 문화생활 향유 및 다양한 취미활동 기회를 제공해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달성군시설관리공단은 핸드팬 외에도 요가, 드럼, 하모니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공단 홈페이지 및 전화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