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영석 상주시장은 지난 29일 김학재씨 농가(낙상동 599-4번지 일원)를 방문해 올 한해 풍년농사를 이루도록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이앙기를 이용한 첫 모내기를 실시했다.이날 행사에는 강영석 상주시장을 비롯한 이경옥 상주시의회 부의장, 김익상 의원, 정길수 의원 등이 참석해 이상기온과 기후변화에 따른 대처방안, 농가 애로사항 청취와 더불어 상주시 농업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을 다짐하는 기회의 장을 마련했다.이번에 실시한 첫 모내기 품종은 농촌진흥청 선정 최고품질 벼인 ‘미소진미’이다. 
 
수도권 소비자 대상 식미평가에서 1위를 차지한 품종으로 내병성 등에 강하고 밥맛이 뛰어나 농가 재배가 대폭 확산되고 있으며, 벼 재배농가의 소득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강영석 시장은 “앞으로 쌀 가격과 생산량 안정을 위해 정책사업인 전략작물 직불제와 논타작물 재배지원사업에 대해 농가의 참여를 적극 장려한다"며 "적기 모내기 지도를 통한 벼 재배농가의 경영안정을 도모하도록 하겠으며, 벼 육묘장 지원, 상주명품쌀 유통활성화 및 재배단지 지원 등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