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상하수도사업소는 한국상하수도협회로부터 4개 정수장(도남, 무양, 함창, 모동)에 대해서 정수처리기준 추가소독능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정수처리기준 추가소독능 인증이란 수돗물이 정수지 이후 배수지까지 병원성미생물로부터 안전하게 공급되었다고 한국상하수도협회에서 인증을 하는 것이다. 2021년 2월 정수처리기준 최초 인증을 취득한 후, 수도법 제28조에 따른 정수처리기준 재인증 절차를 진행해 지난 3월 28일 자로 인증을 완료했다. 이번에 실시한 재인증은 수돗물이 공급되는 과정인 정수지, 송수관로, 배수지에서의 정수처리과정 전반에 대하여 한국상하수도협회 전문가들의 현장점검과 인증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최종적으로 합격판정을 받았다. 안태용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앞으로도 철저한 정수장 관리를 통해 상주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안전한 수돗물 생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