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청이 5월 가정의달‧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들의 ‘경찰청 방문’, ‘실종예방을 위한 지문 등 사전등록 포토존’을 운영하는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특히, 1일 어린이날을 앞두고 예천군 은풍초등학교 전교생 38명을 도경찰청에 초청, 112상황실 견학 및 시뮬레이션 사격, 독도VR, 경찰 드론, 지문감식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학교폭력 예방 교육도 실시했다.또 경찰특공대가 학교 운동장에서 개최된 체육대회 현장을 직접 방문해 쉽게 접할 수 없는 장갑차량 등 특수차량과 대테러장비를 전시하고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으며, 탐지견과 같이 보물찾기 행사를 하는 등 경찰특공대와 함께 한 체육대회라는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주기도 했다. 이날 지역의 어린이들과 함께 체험하며, 경찰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소통의 기회를 넓히고자 추진했다.김철문 경북경찰청장은 “즐거워하는 어린이들의 얼굴을 보며 규모가 작다는 이유로 경찰의 손길이 미처 닿지 않았던 것은 아닌가 되돌아보는 기회가 되었고, 수해복구 작업은 많이 진척됐지만 마음의 상처는 아물지 않았을 주민과 어린이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기울이고 이에 진심 어린 응답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