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지난 2일 봉화군민회관에서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의 선전과 필승을 다짐하는 결단식을 개최했다.결단식에는 박현국 군수, 봉화군의회 김상희 의장과 군의원, 봉화교육지원청 권혜자 교육장 등 관내 기관단체장과 박종화 봉화군체육회장을 비롯한 체육회 임원과 선수단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선수단 구성 보고, 선수단 대표 선서, 단기 수여 순으로 진행됐으며, 신동건(축구)와 이현정(볼링)이 남녀 대표로 선서했다.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는 '새 희망 구미에서, 하나 되는 경북의 힘'이란 슬로건으로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구미시 일원에서 개최되며, 30개 종목에 도내 22개 시군 선수, 임원 등 1만2000여명이 참가한다.봉화군은 이번 대회에 347명(선수 241, 임원 106)의 선수단을 꾸려 16개 종목에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박종화 체육회장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후회 없이 멋진 경쟁을 펼쳐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박현국 봉화군수는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애쓰신 선수단, 임원진에게 감사드린다”며 "대회기간 동안 부상 없이 땀 흘려 노력한 만큼의 성과를 안고 돌아오기를 기원한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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