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어린이 예술 꿈나무들의 큰잔치 ‘2024 유치부· 초등부 금장대 백일장·사생대회’가 11일 오전 11시부터 경주 금장대 맞은편 형산강 둔치 일원에서 열린다.
해를 거듭할수록 위상이 높아지며 올해 12회째를 맞이하는 ‘2023 금장대 사생백일장 대회’는 경상북도·경상북도 도의회·경북도교육청·경주시가 주최하고 경북신문이 주관한다. 또 한수원(주),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사)한국미술협회 경주지부, 사)한국문인협회 경주지부, 사)형산강생태체험학교 등이 후원한다.금장대의 아름다운 풍광을 배경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어린이들의 재능과 끼를 맘껏 발산할 수 있는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 내 유치부, 초등학생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대회에는 신청서 온라인 사전 접수할 수 있으며 경북신문 홈페이지 참가 신청서(www. kbsm.net) 다운로드 후 이메일(media7901@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대회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며 선착순 400명이다.대회 분야는 유치부는 그리기, 초등학생은 그리기·산문·운문으로, 대회 부문은 유치부와 초등 저학년(1~3학년), 초등 고학년(4~6학년)으로 나눠 운영한다.
대회 당일 개회 시간인 오전 11시부터 참여자 입장이 시작되며 이후 각 부문별로 주제 발표가 진행된다. 원고지와 도화지 등을 배부받은 어린이들은 대회장에 마련된 테이블에서 그리거나 쓰면서 창작활동을 하면 된다. 참가자 가족들의 편의를 위해 파라솔테이블, 그늘막 천막, 테이블, 의자 등을 제공하며 우천 시 대비책도 마련한다.축하공연으로 어린이 댄스 시간도 마련되며 대회 종료 후에는 행운권 추첨을 통해 어린이와 가족들을 위한 푸짐한 상품을 제공한다. 행사 당일 운영 요원과 경주소방서, 경주보건소 등과의 협조 연계를 통해 안전과 편의성에 대해서도 철저하게 운영된다. 대회 시상은 문학 및 미술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대상과 최우수상인 경북도교육감상‧ 경주교육장상을 비롯해 경주시장상· 경주시의회 의장상· 경주상공회의소 회장상· 경북신문사장상‧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상‧ 동국대와 위덕대 총장상‧ 경주미협회장상·경주문협회장상 등이 주어진다.입상자 발표는 17일, 경북신문 홈페이지에서 공지 및 개별 통보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시상식은 24일 경주화랑마을 3층 다목적 회의실에서 진행할 예정이며 대회 입상작은 전시를 통해 일반 시민들에게 공개한다. 당선작 전시는 21일부터 경주화랑마을 3층 복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